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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감염의 원인 찾고 항생제 처방받으려면? 소변 배양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요도 감염은 발생 부위에 따라 하부 요도 감염과 상부 요도 감염으로 나뉜다. 하부 요도 감염은 요도염, 방광염을 일으키고, 상부 요도 감염은 급성 신우신염을 일으킨다. 일단 요도나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면, 세균이 요도를 타고 신장까지 퍼져 상부 요도 감염을 유발한다. 또, 급성 신우신염을 방치하면 신장 주위에 고름이 생기는 ‘농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요도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종류는 다양하다. 따라서 정확한 감염원을 찾아내야 자신에게 알맞은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때, 환자가 어떤 세균에 감염됐는지를 밝혀낼 수 있는 검사가 바로 '소변 배양 검사'다.
◇ 소변 배양 검사 세 줄 요약
요도염이나 급성 신우신염 등이 발생했을 때, 감염원을 찾기 위해 실시하는 배양 검사이다. 환자의 세균 감염 여부를 먼저 파악하고, 양성 결과가 나오면 세균의 종류를 밝혀내기 위해 그람 염색법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아울러 환자의 항생제 내성을 파악하기 위해 감수성 검사도 실시해야 한다.
◇ 어떤 검사인가요?
환자의 소변을 채취하고, 소변 안에 있는 세균을 배양하는 검사이다. 요도 감염 여부와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알 수 있다.
소변 배양 검사에서는 중간뇨를 활용한다. 환자는 소변을 볼 때 초반의 30mL 정도를 버리고, 그 이후에 나오는 30~50mL 정도의 중간뇨를 받아와야 한다. 만약 환자가 배뇨조절을 할 수 없다면, 환자의 요도에 얇은 플라스틱관을 넣어 검사자가 방광 속 소변을 직접 받는다.
소변 배양 검사의 절차는 간단하다. 소변 검체를 배양기에 바르고 24시간~48시간 정도를 기다린다. 만약 세균이 일정 규모 이상 번식했다면 세균의 종류를 알아내기 위해 그람 염색법을 실시한다. 검체를 아이오딘으로 착색하고 에탄올로 닦았을 때 보라색을 띠면 그람 양성균, 탈색되어 빨간색을 띠면 그람 음성균으로 분류한다.
◇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
방광염이나 급성 신우신염이 의심된다면 소변 배양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소변을 참지 못할 정도로 마려운 긴박뇨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신우신염에 걸리면 오한, 발열, 두통과 함께 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다.
◇ 소변 배양 검사 결과
- 정상 소견
   : 집락형성단위(CFU/mL) : 10만 개 이하
"검사 결과가 음성이에요."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환자의 소변 속 세균이 10만 개 미만으로 분리됐음을 뜻한다. 아울러 대장균이나 폐렴 막대균과 같이 요도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 이상 소견
   : 집락형성단위(CFU/mL) : 10만 개 초과
"검사 결과가 양성이에요."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면, 세균의 집락형성 단위가 10만 개를 초과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대장균, 장구균, 폐렴 막대균 등 요도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검출됐음을 의미한다. 세균의 종류와 항생제 내성을 파악하기 위해 그람 염색법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어떤 세균에 감염됐는지에 따라 처방받는 항생제가 다르다. 우선 장구균을 비롯한 그람 양성균이 검출됐다면 클라불란산칼륨 성분 또는 아목시실린 수화물 성분이 들어간 항생제를 처방한다. 만약 대장균을 비롯한 그람 음성균이 검출됐다면 설파메톡사졸과 트리메토프림 성분이 결합된 항생제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처방한다.
한편 감염원이 밝혀졌더라도, 환자의 항생제 감수성이 낮게 측정되면 항생제를 투여하면 안 된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는 S, I, R이라는 세 단계로 나뉜다. S는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고, R는 항생제 치료가 어려운 단계이다. I는 S와 R의 중간단계로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 여부가 결정되는 단계이다. 감수성 검사 결과가 I 또는 R 등급이라면 항생제 투여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을 나누고 치료받아야 한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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